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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현상으로 남해안 대부분지역에
적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어민들은
양식장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현호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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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과 여수사이의 봇돌바다에서
올해 첫 적조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26일.
점차 세력을 넓히더니 서쪽으로 전남 완도,
동쪽으로는 경남 거제도 해역까지
적조가 확산됐습니다.
평년보다 유난히 더운날씨로
고수온현상이 지속되면서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생육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INT▶김기영
지자체와 어민들은
적조와의 전쟁에 나섰습니다.
매일 예찰과 야간순찰을 통해
코클로디니움의 농도를 확인하는 등
적조동향을 파악합니다.
◀INT▶정임조
지금까지 여수와 고흥지역에서만
물고기 50만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양식장을 지키기 위해 어민들과 연계해
황토살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S/U]적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계부처에서는 추가피해를 막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 뉴스 나현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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