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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개장 '불투명'-R

나현호 기자 입력 2012-08-21 07:30:00 수정 2012-08-21 07:30:00 조회수 0

◀ANC▶
여수세계박람회의 폐막이후
가장 큰 쟁점은 사후활용과 재개장 여붑니다.

하지만 재개장에 따른 대규모 적자가 우려돼
올해 안의 재개장은 사실상 어려울 전망입니다.

나현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12일, 9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여수세계박람회.

당초 여수엑스포 폐막 이후 이르면 이달 말에
재개장 하는 방안이 검토 됐습니다.

◀SYN▶강동석

하지만 재개장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비용문젭니다.

여수엑스포 전체 사업비만 2조 천억원,
이 가운데 엑스포장을 운영하는데만
무려 400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갑니다.

때문에 재개장 입장객 수가 저조할 경우
막대한 적자를 정부가 고스란히 떠안게 돼
조직위원회의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800만명에 인근 주민도 55만명정도가
여수엑스포장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돼
엑스포를 올 사람은 이미 다 왔다는
분석입니다.

◀INT▶오은열

엑스포장의 사후활용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조직위는 민간업체를 선정해 내년 3,4월쯤
재개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폐막이후 곧바로 재개장을 기대했던
지역민들의 아쉬움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홉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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