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으로 근무하겠다고 속이고
선급금을 가로챈 50대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여수선적
안강망 어선에 1년 동안 승선하겠다고 속여
선급금 천여만 원을 받은 후
열흘만 승선하고 잠적한 혐의로
50살 양모씨를 구속수사 중입니다.
해경 조사 결과 양씨는
지난해 충남의 다른 안강망 어선에서
같은 수법으로 9백만원을 가로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해경은 선원들 사이에
단 한 번이라도 승선하면
선급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져있다며,
앞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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