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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농작물 재배 지역이 북상중인 가운데
바다 어장도 바뀌고 있습니다.
온난화의 영향 때문인데,
변화 추세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휴어기를 마친 조기잡이 배들이 출어 준비에
한창입니다.
예년보다 열흘 이상 빠른 겁니다.
이맘때 쯤 제주도 남쪽에서 형성되는 어장이
어떻게 변할 지 예측할 수 없어 서둘러
나가고 있습니다.
◀INT▶김완호 *조기잡이배 선주*
"...나가서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래서.."
C/G]실제로 올해 초,겨울 조기 어장은 전에
없이 윗쪽에 형성됐고,어획량도 두배 가량
늘었습니다. [조기잡이 어장 이동
제주도 남쪽,동중국해==>
전남 신안 홍도 해역]
◀INT▶최영식 조합장 *목포수협*
"..홍도 근해에서 어장 형성돼 어민들이 큰
소득.."
참조기와 갈치 어장이 북상중인 가운데 오징어 어장은 동해에서 서해로 이동했고,서해의
명물 홍어가 독도 부근 해역에서 확인되는 등 바다 변화 추세가 뚜렷합니다.
올해 유난히 극성인 적조와 해파리도 수온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S/U)온난화 영향으로 바다 어장 지도도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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