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관측 이후 최대 강수량을 기록한
(전남) 여수에서
많은 비로 축대가 무너져
추가 붕괴가 우려됐던 3층 주택이
강제 철거됐습니다.
여수시는
어제(24) 오후 1시 축대 붕괴 이후
한국전력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14시간에 걸쳐 철거 작업을 완료하고,
오늘 새벽 2시쯤 도로 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상 중인 태풍 '볼라벤'에 대비해
2차 붕괴를 막기 위한 응급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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