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전라남도가 입은 피해액이
8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0)
태풍 '볼라벤'으로 사상자 3명과
260여 세대 49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150여 동 파손,
농작물 침수나 낙과 피해 만여 헥타르,
해상 가두리 만6천여 칸 파손 등
재산 피해액이 89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음달 8일까지 피해금액을 확정하는 한편,
오늘 북상 중인 태풍 '덴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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