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으로 여수지역에서는
90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으로 발생한 시설물 피해를
잠정집계한 결과,
도로.주택.가두리 양식장.공공시설 등의
파손으로 90여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다음달 초까지
현장 피해조사를 마무리하고,
응급복구 지역에 대한
항구복원 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때는
여수지역에서만 천 9백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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