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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철골 품귀...태풍 복구 애로

김종태 기자 입력 2012-09-04 07:30:00 수정 2012-09-04 07:30:00 조회수 0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본 비닐하우스 농민들이
철골 자재를 구하지 못해
복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지난주 두차례 태풍으로
하우스 뼈대가 휘어지거나 비닐이 날라가
작물 피해를 입은
광양과 순천지역 비닐하우스 농민들은
공무원과 군 장병 등을 동원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하우스 복구에 필요한 지지대 철골을
제때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피해 농민들이
한꺼번에 복구에 나서면서
지지대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비닐하우스 한 동을 세우는데
보통 8백만원 소요되는 비용이
지지대 품귀로 백만원 가까이
추가로 소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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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김종태 jtkim@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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