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동료 선원을 숨지게 하려 한
외국인 선원이 해경에 구속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어제(3)
광양항에 정박중이던 라이베리아 선적
2만6천톤급 화물선 J호의 갑판 위에서,
술에 취한 채 동료 선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필리핀 국적의 30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고 당직근무를 서던 중
이를 지적하는 같은 국적의 2등 항해사
52살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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