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수송요원을 폭행하고
4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2인조 강도범의 검거에
시민들의 도움이 컷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수시 남산동에서
4천만 원이 든 현금 수송 가방을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던 2인조 강도를,
인근 분식집 종업원 27살 김모씨와
레카차 운전자 등 일반 시민들이
3킬로미터 가까이 추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범인들의 인상착의와 도주경로를 제공하는 등
검거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판단해
신고보상금 지급을 검토하는 한편,
범인을 검거한 형사들에 대해서도
포상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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