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과 잦은 비로
생필품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동광양 원예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이후 계속된 비와 태풍으로
마늘과 양파 등 양념류는 물론
상추와 깻잎 같은 채소 가격이
떨어질 줄 모르는 가운데 이달 들어
특품 기준으로 4킬로그램 한박스에 2만원이던 상추는 6만원까지 올랐으며
무나 마늘도 50% 이상 뛰어 올랐습니다.
특히 안정세를 보이던 휘발유 가격도
2천원대로 오른데다
조만간 수산물도 오를 것으로 예상돼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