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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신고에 수색 작전..부부싸움 해프닝

권남기 기자 입력 2012-09-05 21:30:00 수정 2012-09-05 21:30:00 조회수 1

오늘(5) 오전 9시 반쯤
여수시 화장동의 한 아파트 주변에서
여성이 택시 트렁크에 실려 납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였으나
부부싸움에 의한 해프닝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은 신고 접수 이후
강력팀과 기동타격대를 비상 배치하고
전남청에 헬기 지원을 요청하는 등 수색에 나서
1시간 반만에 용의자 49살 김모씨를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김씨가 부인의 외도를 의심해 싸움을 벌이다
집에 가기를 거부하는 부인을
트렁크에 태운 것으로 드러나,
수색 작전은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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