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적소 소강상태 "태풍.저염분 영향"

박민주 기자 입력 2012-09-07 07:30:00 수정 2012-09-07 07:30:00 조회수 0

남해안에 적조생물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은
태풍과 저염분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는
올해는 2~3도가량 높았던 고수온 현상과
일사량의 증가로,
여름철 적조생물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됐으나,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잇따른 북상으로
적조띠가 분산되고, 담수 유입으로
저염분 환경이 조성돼
적조생물이 소강상태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는
"남해안에 적조주의보가 해제됐지만
고흥해역에는 계속 발령되고 있다"고 밝히고
양식 어민들의 철저한 어장관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