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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활용 논란 '확산'-R(투데이)

권남기 기자 입력 2012-09-07 07:30:00 수정 2012-09-07 07:30:00 조회수 0

◀ANC▶
정부가 박람회장 사후활용안을 확정했지만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지역사회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C/G]박람회 부지와 시설 95%이상 민간 매각.

선투자금 4천 8백46억 2년 내 분할 상환.

여수프로젝트 직접 지원 없음.//

정부의 여수엑스포 사후활용 방안이 확정되면서
지역사회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여수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은
정부가 사실상 여수엑스포 사후활용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또한 이번 확정안은
민간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없을 경우
장기간 표류할 수밖에 없다며
사후활용안의 재논의 필요성도 주장했습니다.

◀INT▶이상훈
---wiper---
◀INT▶박정채

C/G]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이번 사후활용 방안이
'여수박람회장과 인근지역을
남해안 선벨트와 연계해
동북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리조트로
조성한다는 비전이 들어있다'며
희망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부분을 민간에 매각하는
정부안을 크게 비판했던 과거와
지금의 분위기는 너무 다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김성곤
---wiper---
◀INT▶주승용

박람회 사후활용에 지역의 미래를 걸었던
30만 여수시민과 전남 동부지역, 그리고
남해안 관광산업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했던
남해, 하동, 진주 등 남해안권 지역사회는

사실상 정부가 박람회 청산 작업을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사후활용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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