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일간 남해안에 지속됐던
적조 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5일, 전남 여수과 경남해역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 해제하데 이어
지난주 말, 전남 장흥과 고흥해역까지
남해안 전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지난 7월 30일, 첫 적조주의보 발령된 이후
전남 해역에서는 넙치와 돌돔 49만 5천 마리,
전복 179만미가 폐사해
잠정 추산 22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이 22도 이하로 떨어지는
이달 말까지는 적조 재발에 대비해
정밀예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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