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15분쯤
여수시 문수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로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부산에 사는 36살 모 모씨가 붙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모 씨는
피해자가 결별을 선언하자
삼일 동안 250여 통의 협박문자를 보내다가
오늘 아침 흉기를 준비해
여수로 찾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서 여문파출소는 아침부터 모 씨가
주머니에 흉기를 넣고 다닌다는
택시기사 등의 신고를 받고 계속 추적하던 중
피해자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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