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권 보상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광양항 항로 준설 공사가
보상비 마련을 통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당초 올 연말까지 마칠 예정이던
광양항 항로준설공사가
기획재정부의 항로준설 변경시행 권고로
일부 취소되면서, 공사가 늦어지는 만큼
해당 항로의 어업권 보상액 증가 등
공사 시행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했습니다.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이에따라,
최근 국토해양부에
항로준설 시설비 가운데 82억원을
어업권 보상비로 전용해줄 것을 요구해
예산을 재배정 받음에 따라
어업권 보상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공사를 재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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