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본부장이 광양에서
향후 파업동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파업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전남지부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운송하청업체의 출입문에서
철강의 반입반출을 저지하며
사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내일
화물연대 본부장과 전국 지부장들이
광양에서 회의를 갖고 전국적인 파업 지원 등
향후 계획을 논의 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송사측은 포스코 철강 재고량이
적정수준의 105%에 이르고 있다며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감산이 시작돼
포스코를 비롯한 전체 업계의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파업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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