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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대행업무' 논란 가속-R

박민주 기자 입력 2012-09-14 07:30:00 수정 2012-09-14 07:30:00 조회수 1

◀ANC▶
여수지역 청소대행업무에 대한
장기 수의계약과 독점 논란이 뜨겁습니다.

오늘 시민 공청회가 열렸는데
입장 차이가 컸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지역에 청소대행업체는 모두 4곳,

업체별로 최소 14년에서 많게는 28년째
수의계약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장기 수의계약은
시민 공청회의 쟁점으로 부각됐습니다.

수의계약이 독점적으로 이뤄져
특혜시비가 있다는 겁니다.

청소구역도 3려 통합 전 행정구역으로 분할돼
효율성이 떨어져 공사형태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INT▶

하지만 업체들은
전국 시.군.구 청소대행 계약의 90%이상이
수의계약이고, 10년 이상 계약도 절반가량 돼 장기 수의계약이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업체에 고용된 환경미화원의 고용보장도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INT▶

여수시가 올해 지출할 청소대행 사업비는
185억 원,

여수시는 용역 결과, 직영이나 도시공사로
위탁해 불합리한 청소구역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경우, 연간 25억원을 줄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수의계약 변경에 무게를 둔겁니다.
◀INT▶

지역 시민단체가 처음으로 마련한
'청소대행업무 공청회'

'운영방식 변경'에 대한 이견으로
앞으로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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