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과 덴빈 등으로 인한
전남지역 태풍피해액이 4천 300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시군별로는 완도가 792억 원으로 가장 많고
장흥 373억, 신안 353억 원 등이며
이는 역대 최고치인 2002년 태풍 루사 당시
피해액 4천127억 원을 넘어선 것입니다.
당초 2천700억 원대에 달했던
사유시설 피해액은 중앙 합동조사결과
500억 원 가량이 줄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까지 피해 내용 집계를 마무리하고
관계부처 합동조사를 거쳐
오는 19일까지 복구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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