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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을 계기로
지역 정가도 급속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비 문재인 세력은 안철수 원장 지지로
선회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역 정가는 문재인-안철수 지지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시의회에 난데없는
안철수 지지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안철수 원장을 지지하는
비 정치인 모임을 자처하는 이들이
기자 회견에 나선겁니다.
이들은 희망 정치를 바란다며
정권 교체의 날까지
안철수 원장과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INT▶
이처럼 안철수 원장을 지지하면서
자발적으로 결성된 모임은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만 벌써 10여개.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반 문재인 후보쪽에 섰던 세력들이
안철수 원장의 출마 선언과 함께
급속히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순수 지지 모임이라고는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세력으로 성장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도
민주당 이탈 조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세규합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지만,
선명성을 강조하는 40대 정치인을 중심으로
안원장측과 교감을 시도하는 세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
지역 정가에서도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재편을
필연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깁니다.
이번 추석이 지역 정가의 재편에 이은 지역
민심의 향방을 가르게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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