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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에 화력발전소 2곳을 건립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에서 첫 보고회가 열렸는데
시민사회단체들은 환경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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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정부에 화력발전소 건립 의향을
밝힌 업체는 2곳,
'한양그린발전소'와 '호남화력'
오는 2018년까지 여수산단에 각각 천MW급
화력발전소를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C/G]'호남화력'은
여수산단에 원활한 전기공급을 위해
해수면 매립 등을 통한
62만 제곱미터 면적에 대체발전소를,
[C/G]'한양그린발전소'는 추가 공유수면
매립없이 석유비축기지 인근 17만 6천
제곱미터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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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인.허가에 앞서 다음달까지,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주변 주민들의 동의 여부를
묻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 환경단체는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기후보호 도시라는 이미지를 훼손하고
향후 온배수 문제로 수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여수시와 여수시의회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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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들은 화력발전소가 건립.운영될 경우,
부족한 전력확보는 물론
수천억의 지방 세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산단내 화력발전소 건립은
환경문제와 맞물리면서 논란은 진행형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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