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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하청업체 대표 잠적..대금 19억 못 받아

권남기 기자 입력 2012-09-22 07:30:00 수정 2012-09-22 07:30:00 조회수 0

여수산단 대기업 증축공사를 진행하던
건설업체 대표가 잠적해
협력사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여수건설기계협회에 따르면
여수산단 대기업 공장의 증축공사를 수주한
S개발의 대표 서모씨가 지난 8월 잠적해,
협력사 30여 곳이 장비대여금 등 19억여 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협력사와 채권단은
S개발과 제3 채무자로 설정된 GS건설에 대해
법원에 25억여 원의 가압류를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청사인 GS건설 관계자는
S개발과의 계약은 지난 8월 24일자로 끝나
법적인 문제는 없으며,
공사 입찰 당시 S개발은 큰 결격사유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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