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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회사 만들어 보조금 가로챈 업체 대표 검거

권남기 기자 입력 2012-09-24 07:30:00 수정 2012-09-24 07:30:00 조회수 0

멸치를 명품브랜드로 만들겠다고 속여
거액의 보조금을 받아 가로챈
수산물 가공업체 대표 등이 검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2010년 여수시가 추진했던
수산물 가공 저장시설 사업에
자격없이 참여해 보조금 21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A수산물 가공업체 대표
65살 한모씨 등 4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자본금이 전혀없는
속칭 깡통회사를 설립하고,
140억 원의 자산을 가진 것처럼 속여
부정대출을 받아 8억여 원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여수시 담당 공무원들이 사업자 선정에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점을 확인하고
이들과의 유착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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