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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F1 티켓 강매 중단 촉구

김주희 기자 입력 2012-09-27 07:30:00 수정 2012-09-27 07:30:00 조회수 0

공무원노조 전남지역본부가
전남도의 F1티켓 강매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 공무원노조 전남지역본부는
오늘(26) 기자회견을 통해
도가 해 마다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F1대회의 입장권 판매를 위해
최근 부자치단체장 모임을 통해
각 시군으로 티켓 판매량을 할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노조는 또, 도의 관행적인 티켓 강매가
공무원들이 관련 민원인이나 업자들에게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F1티켓 강매로 이어져
변종 부정부패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이제라도 전남도가
독선적이고 일방통행식 불통 행정을 중단하고
당초 계획했던대로 자율적 판매를 비롯해
조직위에 개설된
온.오프라인 판매 창구로
일원화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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