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숯불구이 축제 기간에 판매되는
불고기의 가격 인하를 놓고
한우협회와 불고기 보존회 사이에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양 숯불구이 축제가
다음달 5일 광양읍 서천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한우협회는 올해 한우가격 하락과
관광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80g 1인분에 만5천원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식당 업주 위주로 구성된
불고기 보존회는
광양불고기의 질적 수준을 높여
소비자에게 공급하는게 맞다며
1인분에 만8천원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양측의 입장 조율에 나서고 있지만
의견 차이가 워낙 심해
가격 조정이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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