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구 기자
입력 2012-09-29 07:30:00수정 2012-09-29 07:30:00조회수 1
< 앵커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국립 5.18 묘지와 말바우 시장 등을 찾아
이틀째 민심 행보를 계속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에 비해 낮은 지지율과
참여정부 때 '호남홀대론'을 의식한 듯
사과와 함께 지원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민주주의 지켜내고 역사 바로 세우겠습니다."
문 후보는 방명록에 이 글귀를 쓴 뒤
국립5.18 묘지와 구묘역을 잇따라 참배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권 들어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제3기 민주정
부 수립을 위해
광주전남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NT▶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이후 말바우 시장을 찾은
문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게
경제 민주화의 핵심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에서조차
안철수 후보에 비해 열세인 점을 감안한 듯
참여정부 때
'호남 홀대론'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INT▶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안 후보와는
새누리당의 정권 연장은 절대 안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민주통합당 중심의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변화를 바라는 민심이
정치권에 실망해 밖에서 찾으려는 게
안 후보 지지로 나타나고 있지만,
그 바람을 실현할 수 있는 건 정당안에서라며
자신을 믿고 맡겨달라며
호남 지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