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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 질환 주의-R(9/28)

나현호 기자 입력 2012-09-29 07:30:00 수정 2012-09-29 07:30:00 조회수 0

◀ANC▶
추석을 앞두고 쯔쯔가무시병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이 염려됩니다.

벌초하거나 성묘할 때
옷을 벗어놓거나 풀밭에 앉지 말아야 합니다.

나현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 병.

감염되면 길게는 3주의 잠복기를 지나
극심한 두통과 고열, 발진이 나타나며
심한경우 사망에 이릅니다.

주로 가을에 벼베기를 하거나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다 발병되지만
최근 레저인구의 증가로
도시민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남택수
C/G]
쯔쯔가무시균은 쥐같은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 유충 속에 잠복했다가
초가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쥐에서 빠져나온 털 진드기가
벗어놓은 옷이나 돗자리를 통해 사람에게
달라붙어 물게되면 쯔쯔가무시균이 체액을 통해
인체에 들어와 감염됩니다. //

올 여름 잦은 태풍으로 많은 비가 내려
물웅덩이가 생기는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균의
생육환경이 좋아져 예년보다 더 많은
감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치료를 받지 않고 두는 경우
자칫 합병증으로 병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INT▶박정호

S/U]벌초나 성묘할 때
풀밭에 앉거나 옷을 벗어놓지 말고
집에 돌아왔을 때는 몸을 깨끗이 씻는 것이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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