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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맞아
여객선 터미널과 철도역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이동하느라 피곤한 귀성길이지만
고향을 찾는 즐거운 마음만은
귀성객 모두 한결같았습니다.
나현호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아침에 서울을 출발한 열차가
고향역에 도착합니다.
명절과 고향이 주는 즐거움에
오랜시간 기차여행이 주는 피곤함이 달아났는지
귀성객들의 표정은 밝고 환합니다.
◀INT▶진현
특별 수송이 시작된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정성껏 준비한 추석 선물꾸러미와
아이들의 손을 잡고 고향으로 향하는
배에 올라탑니다.
◀INT▶양지선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29)
12개 항로 24척의 여객선을 이용해
7천여명의 귀성객들이 고향섬을 찾았습니다.
-WIPPER-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귀성객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늘고 있지만
아직 소통은 원활한 상탭니다.
호남고속도로 순천지사는 추석연휴 첫날
순천, 광양 등 전남동부권 9개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차량이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5만 2천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성묘가 시작되는 내일 아침 8시부터
교통혼잡이 가장 심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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