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지역 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시작됐습니다.

고흥군 화력발전소 군민대책위원회는
봉래면 일원 4천MW급
화력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된
환경, 경제 효과 등을 지역에 알리기 위해
오늘 봉래 동일 포두면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5일동안 일정으로 주민 설명회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첫번째 설명회에서
읍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지역 주민들은
발전소 건립에 따른 환경적 측면과
직간접적인 지역 경제 파급 효과 등에 대해
큰 의견 차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지자체와 의회, 주민의견서를 제출 받아
올해 말쯤 화력발전소의 승인 여부 등
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