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기간
이순신대교와 고흥 거금대교 개통으로
도선 이용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달 28일부터 6일 동안
추석 특별수송을 실시한 결과
이순신대교와 고흥 거금대교 일부 개통으로
묘도항로가 폐쇄돼 이용객이 만천여 명,
45% 이상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맑은 날씨의 영향으로
금오도 비렁길 등을 오가는 관광객은 크게 늘어
지난해 대비 여객선 이용객이 항로 평균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추석연휴 동안 전남동부권에선
여객선 674회, 도선 1430회가 운항돼
모두 5만6천여 명을 수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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