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창덕아파트 주민들이
시 위생처리사업소의 악취 때문에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창덕아파트 3천여 세대 주민들은
지난 여름부터 광양시 위생처리사업소에서 나는
음식물 악취와 역겨운 냄새 때문에
밤낮으로 창문도 열지 못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저녁 늦은 시간이나 날씨가 흐린 날은
주민들이 헛구역질과 두통에 시달리고 있지만
담당 공무원들은 정확한 조사도 없이
악취가 목성뜰 원예시설에서 나는
유기질 비료 냄새라고 규정하고 있다며
악취의 원인 규명을 위한 용역 실시 등
시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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