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만성질환을 앓던 노인들의 돌연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오전 11시쯤
순천시 장천동의 한 목욕탕에서 사우나를 하던
77살 장 모씨가 갑자기 쓰러져 숨진데 이어
같은 날 정오 쯤 인근의 한 주택에서
평소 뇌출혈을 앓던 66살 박 모씨가
병이 악화돼 숨지는 등
노인 돌연사가 잇따랐습니다.
보건 당국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노약자가 환경변화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고혈압, 뇌졸중,
심장질환이 있는 노인은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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