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구 기자
입력 2012-10-11 07:30:00수정 2012-10-11 07:30:00조회수 1
< 앵커 >
새누리당이 조만간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예전에 비해 지역색이 많이 얇아졌고
박근혜 후보의 인기도 만만치 않아
지역 득표율 20% 돌파를 노리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지난 17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지역에서 얻은 득표율은 9% 남짓..
16대 대선때
이회창 후보가 얻은 득표율보다
두 배 높았지만 10% 벽은 넘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예전만 못하고
박근혜 후보 개인의 인기도 만만치 않아
20% 돌파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INT▶ 이정현 박근혜 후보 공보단장
"인사탕평책과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보임으로서 호남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어합니다. 이제 호남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열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특히 영,호남이 만나는 섬진강 일대에
'동서통합 경제지대'를 만드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은 물론
호남 인재 등용 등을 내세우며
지역 표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류수택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하지만 전통적으로 약세 지역인데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여부에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표 쏠림현상이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는 17일 박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는 등
지역 표심을 잡기위한 본격 행보에 나섭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