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에게 수면제를 마시게 해
술 값을 내지 않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달 19일 밤
순천시 풍덕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술 값 4만원을 내지 않기 위해
여주인 57살 임 모씨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마시게 해
기절시키고 도주한 혐의로
22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불면증으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평소에 소지하고 다녔던 점으로 보아
추가범행이 더 없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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