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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장이 밀집된 여수산단도
유독가스 누출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연간 2천6백만 톤의 화학물질이 취급돼
재난관리체계의 일원화가 시급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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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가산단를 마주보고 있는 섬 묘도,
산단과 2,3km 밖에 떨어지지 않아 주민들은
폭발이나 유독물에 노출돼 있습니다.
산단 조성 40여년 간
280여 건의 폭발.화재.누출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은 위협감마저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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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여수산단에서 한 해 취급하는 화학물질은
2천6백여만 톤, 이 가운데는 포스켄과
벤젠.톨루엔, 염소 등 독성물질이 많습니다.
[C/G]누출 가정량에 따라
피해 범위는 반경 10km 안팎을 넘나듭니다.
하지만 사고 발생 때 종합통제 기능이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화학물질을 관리하는 부처도 관계 법률도
제각각입니다.
[C/G]7개부처 14개 법률을 적용받기 때문에
초기 효율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때문에 석유화학단지의 특성에 맞는
재난 통합시스템이 필요한 이윱니다.
◀INT▶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로 떠오른
여수산단,
유독물로 인한 대형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여수산단 근로자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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