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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밀도 기준치 50배..저수온 불구 고밀도

박민주 기자 입력 2012-10-12 07:30:00 수정 2012-10-12 07:30:00 조회수 0

남해안의 낮은 수온에도 불구하고
고밀도의 적조가 확산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경남 남해군에서 지금까지 11만 마리의
양식어류가 폐사한 가운데,
21도 안팎의 수온 분포에도 불구하고
고밀도 적조가 경남은 물론
전남해역까지 100km구간에 걸쳐 확산되고
있습니다.

적조생물 밀도는
경남이 기준치의 50배 이상인 밀리리터당
만 6천 개체, 여수해역이 6천여 개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일조시간이 길고
태풍이후 육상의 영양염류가 많이 유입돼
가을적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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