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사흘의 일정으로
어제 막이 올랐습니다.
꼬박 1년만에 국제자동차경주장은
머신들의 굉음으로 가득찼고,
관람객들은 열광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EFFECT : 부아아앙~)
시속 3백킬로미터의 폭발적인 속도로
서킷을 질주하는 머신들.
아슬아슬 곡선주로를 통과하자마자
빛처럼 사라집니다.
코스 적응을 위한 연습주행.
서킷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F1 드라이버들의
표정엔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INT▶알랭 폰트 / 프랑스 관람객
"코리아 서킷은 곡선구간도 많고, 움직임이
역동적이어서 좋습니다"
(S.U)
오늘은 오전에 마지막 연습주행을 실시한 뒤
오후 2시 예선전부터 본격적인 순위경쟁이
시작됩니다.//
특히 종합 1위와 2위의 점수차가
단 4점에 불과해 내일 결승전의 유리한
자리를 놓고 쉴새없는 추월이 예상됩니다.
◀INT▶세바스찬 페텔
"누가 마지막 깃발을 볼 지 알 수 없지만,
먼저 들어오고 싶습니다. 모든 것이 준비되고
있기 때문에 내 기록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어제 하루 F1 경주장을 찾은 관람객은
조직위원회 추산 2만천여 명.
짜임새를 갖춘 교통과 다양한 공연행사까지
뒷받침되면서 목표치인 16만 명 달성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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