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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해상가두리양식장 집단폐사 발생

나현호 기자 입력 2012-10-13 21:30:00 수정 2012-10-13 21:30:00 조회수 1

가을적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의 해상가두리양식장에서
물고기 집단폐사가 발생했습니다.

여수시는 오늘,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해상가두리양식장의 한 어가에서
적조로 인해 참돔 등 물고기 3만 5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 남면 일대 해역은
유해성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이
밀리리터당 최대 3천마리까지 발견된 곳으로,
여수시는 정화선 4척을 동원해
100여 톤의 황토를 살포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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