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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선거 양자 구도로 수렴?-R

박광수 기자 입력 2018-05-15 07:30:00 수정 2018-05-15 07:30:00 조회수 0


어제로 613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 왔는데요,   
지역의 단체장 선거 양상이 대부분 민주당 후보에 대항마가 맞서는 형태의   양자구도로 압축되는 분위깁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END▶현재 여수시장 선거전을 뛰는 입지자는  민주당 권세도, 무소속 권오봉 후보 단 두 명,     
이 양자대결 구도가 한달후 선거 당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포진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모두 후보를 내지않기로 사실상 결정했기때문입니다.            ◀ANC▶"(후보가) 전혀 없습니다. 저희들도 백방 내 볼려고 노력을 했는데..." 
순천에서는 허석 민주당 시장 후보에 맞설 대항마 찾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무소속 양효석, 윤병철, 손훈모 후보와 민평당 이창용 후보가 오는 24일까지 여론조사를 통해 대표 주자를 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INT▶"순천시민의 후보 선택권을 실질화 하기 위해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단일화에 만장일치로 합의했음을 밝힙니다." 
광양시장 선거전도    결국 민주당 김재무 후보와 정현복 시장의 맞대결이 될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 이고, 
고흥군수도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공천 후보의 양자 대결외에 별다른 변수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통령의 인기와 민주당의 지지도를 감안할 때일대일 아니면 어렵다는 현실적 한계와 함께,     
민주당 독식에 견제 정서가 공세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현상으로 보입니다.            ◀INT▶"(민주당의)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반감이 없는데 지방에 와서는 반감이 많아지는 거죠. 왜냐면 그들만의 정치, 그들만을 위한, 서로를 보호해 주고 감싸주고..."
권리당원 명부유출 논란등  공천과정의 잡음에 따른 여론의 피로감도대항세력을 규합하는 배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closing)-민주당 대세에 맞서는 후보군들이   대항마 로서 의미있는 세력을 구축할 수 있을지, 
한달을 남긴 이번 선거전의 주요 관전 포인틉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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