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정부 지원금의
지역간 편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만권경제청에서 열린
오늘 국회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우윤근 의원은
지난 5년간 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정부 지원금 집행내역을 분석한 결과
인천청과 부산·진해청의 지원금은
각각 3,880억과 3,064억원인데 반해
광양경제청은 1189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2천8년 개청한 대구.경북청은
입주한 기업이 66개에 불과한데도
1394억원이나 지원받아
2천4년 개청해 118개 기업에 이르는
광양청보다 지원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경제청에 대한 정부지원책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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