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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앞바다에서 선박 좌주...인명피해 없어

조희원 기자 입력 2018-05-15 20:30:00 수정 2018-05-15 20:30:00 조회수 0

오늘(15) 오전 11시 35분쯤
고흥군 도양읍 하화도 앞바다에서
9톤급 어선 J호가 갯벌에 좌주됐습니다.

사고 당시 배에는
선장 74살 진 모 씨 등 2명이 타고 있었고
경유 1,000L가 실려 있었지만,
인명피해나 해양오염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J호가 수심이 낮은 구간을 지나다
갯벌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만조 때인 오후 4-5시쯤 선박을 예인하는 한편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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