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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폭력 기재 공방 / 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12-10-17 07:30:00 수정 2012-10-17 07:30:00 조회수 1

광주전남 시.도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오늘 열렸습니다.

학교 폭력의 생활기록부 기재를 놓고
여야 의원들이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어 열린 전남대 국감에서도
날선 설전이 계속됐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문제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태도는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가해 학생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라도
생활기록부에 가해 사실을 기록해야 한다며
진보 교육감들을 압박했습니다.

◀INT▶ 강은희 의원

또 생활기록부 기재에 반대하며
도교육감 부속실을 점거한
전교조 교사들을 문제삼기도 했습니다.

◀INT▶ 민병주

반면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학교폭력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한 교과부의 지침은
법적인 근거 없이 인권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INT▶ 이상민

야당 의원들은 또
교육감들이 정부의 부당한 지침에 맞서
올바른 교육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며
정부의 방침에 순응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과
오락가락 행보를 보인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질타했습니다.

◀SYN▶ 유성엽
◀SYN▶ 장휘국


뒤이어 여린 전남대 국감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학교 폭력이 기재된
생활기록부가 제출된다면
이를 입시 점수에 반영해야 하는지를 놓고
날선 설전을 벌였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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