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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의 물가의 상승 기현상으로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두 달 연속 전국 최고 물가를 기록했는데요,
지역경기가 위축되지 않을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나현호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의 전통시장인 서시장.
다소 한산한 시장골목에
물건을 구입하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힙들어
어려워진 지역경기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여수지역의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INT▶한후권
CG1)
실제 여수지역 9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08.2,
전국 평균 107.0과
전남 평균 107.4를 크게 웃돌아
두 달 연속으로 전국 최고 물가를
기록했습니다.
CG2)이 뿐 아니라 일년 내내
전국 평균보다 항상 높은 물가를 기록했고
인근도시인 순천과는 더 큰 물가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수엑스포 전,
유입인구의 증가로 수요가 늘어나
물가가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여수엑스포가 폐막한 뒤 물가는
더 큰 폭으로 치솟고 있어 물가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INT▶주경원
이에 여수시도 발등에 불이 떨어져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최인제
지금 상태로 물가상승이 지속 될 경우
가계부담으로 줄어든 소비가
판매자의 소득까지 감소시키는 연쇄침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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