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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일부 시도의원들이
무소속 안철수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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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 후보라 할 수 있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호남지역 단체장과 시,도의원들의 행보는
야권 표심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대부분 민주당 소속으로 문재인 후보와
함께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앞으로의 정치적 역학구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갈라진 노선 탓에 대부분 중립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일부 시도의원들이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보수도 진보도 아닌
중도개혁적인 정책구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INT▶ 김옥기 도의원
"우리는 안철수 후보가 중도개혁주의에 가장
투철한 분이고, 시대적 과제를 감동하고
실천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을 신뢰합니다"
현재 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무소속 단체장은 4곳, 도의원도 8명에 달합니다
분당과 호남 홀대론 중심에 있는 문 후보에게 지역민들의 거부감도 적지 않습니다.
또 경선 경쟁 상대였던
정세균, 박준영 후보 등에게 일정한 역할이
부여되지 않은 점도 호남에서 문 후보의
지지율 정체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호남지역 민심이 예전같지 않으면서
민주통합당의 고민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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