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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나로호 발사대 이송 '완료'-R

김주희 기자 입력 2012-10-24 21:30:00 수정 2012-10-24 21:30:00 조회수 0

◀ANC▶
나로호는 3차 발사를 이틀 앞둔 오늘(24),
발사대로 이송돼 수직으로 세워졌습니다.

나로우주센터 일원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출입 통제 구역도 확대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 오전 8시 21분.

나로호가 무진통 특수 이동 차량에 실려
서서히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1시간 20여분 만에 나로호는 발사대로
무사히 이송돼 왔습니다.

그리고 오후 5시 나로호는 이렉터를 이용해
수직으로 세워졌습니다.

현재 기술진의 발사대 연결 장치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별다른 이상 조짐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나로호는 이제 내일 최종 리허설을 갖습니다.
◀INT▶

그리고 모레 낮 1시 30분
최종 발사 시간을 정하고,
산화제 주입 후
발사 15분 전 카운트다운을 시작해
지구 저궤도를 향한 세번째 도전을 하게 됩니다

고흥 나로우주센터 주변에 대한 경계도
확대됐습니다.

오늘부터 우주센터 반경 3km이내 구역에 대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나로 우주센터 내 발사대를 중심으로 한
인근 해역에 대한 해상 운항도 통제됐습니다.

정부도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현장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나로호의 3차 발사가 임박해 오면서
지역 주민들도 성공 발사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INT▶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마지막 발사를 성공시키겠다는
기술진들의
강한 의지까지 더해지면서
우주센터 일원은 팽팽한 긴장감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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