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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투자비 회수율 8%에 불과

권남기 기자 입력 2012-10-25 07:30:00 수정 2012-10-25 07:30:00 조회수 0

전남개발공사가 추진중인
각종 사업의 투자비 대비 자금 회수율이
8%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철홍 전남도의원이
전남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도 산하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가 추진중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사업의 투입금
2천6백억여 원 가운데
분양금 등의 수익은 141억 원으로
회수율은 5%에 불과했습니다.

또 여수 오동재 등
전남개발공사가 진행하는 호텔사업의
투자금 회수율은 7%에 그쳤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2년 연속
138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1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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