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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여수중계차] 나로호 D-1 긴장고조/

나현호 기자 입력 2012-10-25 07:30:00 수정 2012-10-25 07:30:00 조회수 0

◀ANC▶
어제 나로호는 발사대로 이송돼
기립까지 무사히 마쳤는데요.

나로호 발사 하루 전인 오늘,
나로우주센터 기술진들은
실제 발사 상황을 가정한
종합 리허설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나로우주센터 현지에
취재 기자 나가있습니다.

나현호 기자, 현지 상황 전해주시죠.

◀END▶
==== 현장 =====

네, 저는 지금 나로우주센터 앞에 나왔습니다.

발사를 하루 앞두고 아침이 밝으면서
나로 우주센터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VCR▶ 현장 PLAY

나로 우주센터 일원 3km 반경 내에는
어제부터 외부인 출입이 전면 통제되면서
보안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발사대를 중심으로 한 반경 3킬로미터 앞바다도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나로호는 어제 발사대로 이송돼
무사히 기립을 마친 상탭니다.

오늘은 오전 9시부터
최종 발사 준비 리허설이 열립니다.

또, 밤 10시부터는
2차 한,러 비행시험위원회도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는 발사 여부에 대해 결정되며
내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나로관리위원회'의
검토결과 최종발사시간이 확정됩니다.

하지만 기상상황과 우주환경이 아직 변수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늦은 오후나 밤에
전남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고,
국립 전파연구원에서 내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인공위성에 영향을 주는
태양흑점폭발 발생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주 환경이나 날씨 악화로
발사가 어려울 경우
나로호의 3차 발사는
예비일인 27일부터 31일 사이로 연기됩니다.

지구 저궤도를 향한
나로호의 세번째 도전 시점이 임박해 오면서
나로 우주센터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MBC 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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