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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센터의 운용과 나로호의 발사를 계기로
고흥군은 우주항공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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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로우주센터 내에 위치한 우주과학관,
우주와 우주인들의 생활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시설들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발길로 북적입니다.
우주과학관은 지난 2009년 개관 이후
관람객 백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와이퍼//
고흥군 동일면 우주체험센터.
지난 2천10년 문을 연 우주체험센터는
우주비행과 인공위성 작동 등의
모의 체험장비들을 갖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우주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로 우주센터와
18킬로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가족단위 체험객들로 항상 만원입니다.
고흥군은 우주항공시설 집적화에
남은 민선 5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나로호 발사를 계기로
내년에 우주센터 확장과
국제 청소년 우주캠핑장,
국가 비행 시험센터 등
7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INT▶
문제는 이같은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
클러스터 산업의 극대화를 위해
우주항공의 메카인
대전과 사천, 고흥을 연결한 뒤
지역 특성에 맞게 자치단체간
광역 클러스터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 또한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고흥 우주항공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클러스터 사업으로 예상되는
생산유발 효과만 1조 3천억원.
아직 걸음마 단계인
지역 우주항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순한 우주항공 시설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키울 수 있는
유관 시설 확충과 산업 클러스터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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