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전남 드래곤즈가
수비수마저 줄 부상을 당하면서
강등권 탈출이 쉽지 않게 됐습니다.
36경기를 치러
현재 승점 36점으로
13위에 머물고 있는 전남은
14위 광주와 내년 2부리그 강등권인
15위 강원에 승점 3~4점 차이로
쫓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 수비의 핵심인
윤석영 선수가 월드컵 예선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데다
백업 수비수인 이완과 수비형 미드필터
양준아 선수도 부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전남은 34골에 불과한
빈약한 공격력에 믿었던 수비수마저
제대로 뛰지 못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경기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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